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수면 꽃심지 둔데기마을 주민들과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인 생명사랑 행복마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은 오수면 꽃심지 둔데기마을 주민의 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통합정신건강 증진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데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둔데기마을(동촌, 방축) 두 개의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90여 명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신건강 증진사업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 위기가정의 심리검사 및 상담지원, 치료비지원 등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대상자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발견 및 의뢰, 교육 및 홍보 협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의 문화 확산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 인식향상과 정신건강 고위험자 조기 발견 및 위기가정 보호를 위한 체계적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상담 및 사례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우울증 및 자살 예방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하여 정신건강 고위험 가족의 안전 확보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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