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 농업인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 취지관내 농업인에게 총 90대 지원, 이달 28일까지 신청받아
무주군이 올해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업기계의 도로주행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농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경운기와 트랙터의 경우 트레일러에 농산물 등을 싣고 주행하거나 야간과 우천 주행 시 속도가 느리고 식별이 잘 되지 않아 자동차와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
군은 지난해 100대의 등화장치를 부착했으며 올해도 9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등화장치가 없는 경운기, 트랙터 보유 농가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부착 지원한다.
등화장치 지원 단가는 대당 10만원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총 9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달 28일까지 읍·면에서 신청을 받아 농업기술센터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이 끝난 이후에도 다수의 희망 농업인이 생길 경우에는 추가 신청을 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 배진수 팀장은 “최근 농업기계 보급이 증가하지만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으로 조작 미숙 등으로 인해 해마다 농업기계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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