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대면 프로그램 운영의 어려움으로 순창관내 군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만성질환 예방 프로그램인 ‘싱싱생생교실’을 3월부터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본 사업은 각 가정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까지 네이버밴드(BAND)를 활용하여 매월 3회씩 운동, 영양, 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코로나로 인해 지친 주민들의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관심이 있는 30세이상 지역주민이다. 참여자 모집은 매월 각 20명씩이며, 마지막 주에 다음달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순창군보건의료원 네이버밴드(BAND)인 ‘슬기로운 건강생활’을 통해서 접수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코로나19 시대는 각자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없는 환경에서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여, 만성질환에 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