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월 24일 남원시 코로나19 진단검사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이기은진단검사의학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검사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속·정확한 PCR 검사 및 신속항원검사 진행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연일 방역의 일선에서 대응하고 있는 의료·행정인력의 피로도를 줄이고자 한다.
남원시는 남원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부지 및 운영을 위한 시설 및 소모품을 제공하고, 이기은진단검사의학과의원은 PCR검사 및 신속항원검사 접수 안내부터 시스템 관리, 결과통보까지 선별진료소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전담하게 된다.
선별진료소는 주말 및 공휴일 상관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12:00~13:00) 운영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확진자 급증에 대비하여 사전에 효율적인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안전한 남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