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군민들의 인명 및 재산호보 등을 위해 봄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는 최근 위도면 식도리와 줄포면 등에서 잇따라 화재가 나 대규모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군민들의 재산보호 등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주문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전 부서에 각 분야별 봄철 화재예방 대책 마련을 긴급 지시했다.
특히 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120일간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군청과 13개 읍면에 산불대책본부를 설치하는 등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하고 산불감시원 배치, 산불예방 홍보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산불진화차를 이용해 화재발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기동순찰을 진행하고 산불진화장비를 상시 점검하는 등 화재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봄철을 맞아 영농준비를 위한 농산물 잔재물 소각 및 등산?나들이객 증가 등 화재발생 위험요인이 매우 높아졌다”며 “봄철 산불예방과 함께 샌드위치 판넬 건축물 등 화재발생 취약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에 집중해 군민들의 인명 및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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