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보호대상아동 건강한 성장 ‘한마음’시, 지역 내 보호대상아동에게 원할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8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전주시가 보호자가 없거나 학대 등으로 보호자로부터 분리된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전주지역 아동관련기관들 손을 잡았다.
전주시는 지난 24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가족보건의원 등 8개 기관과 지역 내 보호대상아동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가족보건의원 △조우심리상담센터 △로뎀나무심리상담센터 △ 하가심리발달센터△굿프랜드심리상담센터 △마음샘아동가족상담센터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삶 △허그맘허그인심리상담센터가 참여했다.
시는 보호대상아동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신속한 심리검사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을 기존 4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했다.
협약기관들은 전주시 보호대상아동의 적절한 보호조치와 아동의 신체적 건강, 심리적 안정지원강화를 위해 아동의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치료를 실시하고, 건강한 성장발달 도모 및 부적응 행동 해소를 돕게 된다.
시는 보호대상아동의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치료 지원 사업의 심리진단비, 심리상담 및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보호조치가 필요한 약 5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심리검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심리검사 대상자 중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발굴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모든 전주시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전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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