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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보호대상아동 건강한 성장 ‘한마음’

시, 지역 내 보호대상아동에게 원할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8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2/25 [10:39]

전주시 보호대상아동 건강한 성장 ‘한마음’

시, 지역 내 보호대상아동에게 원할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8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2/25 [10:39]

전주시가 보호자가 없거나 학대 등으로 보호자로부터 분리된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전주지역 아동관련기관들 손을 잡았다.

 

전주시는 지난 24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가족보건의원 등 8개 기관과 지역 내 보호대상아동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가족보건의원 △조우심리상담센터 △로뎀나무심리상담센터 △ 하가심리발달센터△굿프랜드심리상담센터 △마음샘아동가족상담센터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삶 △허그맘허그인심리상담센터가 참여했다.

 

시는 보호대상아동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신속한 심리검사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을 기존 4개소에서 8개소로 확대했다.

 

협약기관들은 전주시 보호대상아동의 적절한 보호조치와 아동의 신체적 건강, 심리적 안정지원강화를 위해 아동의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치료를 실시하고, 건강한 성장발달 도모 및 부적응 행동 해소를 돕게 된다.

 

시는 보호대상아동의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치료 지원 사업의 심리진단비, 심리상담 및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보호조치가 필요한 약 5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심리검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심리검사 대상자 중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발굴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현숙 전주시 여성가족과장은 “모든 전주시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전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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