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도내에서 가장 빠르게 벼 병해 피해 농가의 재난 피해 복구를 지원한다.
시는 25일 지난해 발생한 벼 병해충(이삭도열병 등) 피해 발생 농가에 복구비를 지급한다.
이는 2021년 8~9월경 발생한 벼 병해(이삭도열병 등) 피해 시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며 가장 먼저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정치권과 협력하여 얻어낸 성과다.
시는 지난 1월 벼 병해 피해가 재해로 인정됨에 따라 농업인 8,454명의 주생계수단을 검증하고, 익산시의회와 협의해 예비비를 긴급 편성함으로써 피해복구비를 빠르게 지급하게 됐다.
이번 벼 병해(이삭도열병 등) 피해복구비 지급 대상은 주생계수단 검증으로 소득이 초과한 자를 제외한 총 3,191농가(재난지수 300이상 2,500농가, 재난지수 100~300미만 691농가)이며 지급액은 국?도비 보조금과 시비를 포함해 총 42억원 규모이다. 정헌율 시장은 “병해충 피해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원활한 피해복구와 경영안정을 위해 신속집행을 지시한 바 있다. 앞으로도 먼저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시민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적극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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