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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좋고 영양가 높은 남원 춘향골 햇감자 수확

혹한을 이긴 겨울 시설재배 감자 수확 한창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2/25 [11:18]

맛좋고 영양가 높은 남원 춘향골 햇감자 수확

혹한을 이긴 겨울 시설재배 감자 수확 한창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2/25 [11:18]

코로나19와 지난 겨울 한파로 나라는 어렵지만 농업인의 마음은 훈훈하여 추운 겨우 내내 땀 흘린 보람이 결실로 맺어져서 맛좋고 품질 좋은 햇감자 수확이 한창이다.

 

남원 햇감자의 명성은 오래전부터 익히 알고 있었으나 품질 좋은 씨감자 부족으로 매년 많은 농업인들께서 피해를 감수하였다. 이에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운봉 고랭지지역의 기상을 활용하여 남원에서 자체적으로 씨감자 생산체계를 구축하여 매년 100여톤의 씨감자를 공급하고 있다.

 

금지, 송동지역의 시설 햇감자는 요천과 섬진강이 합류하는 지역으로 하상충적토가 형성되어 토양이 비옥하고 물 빠짐이 좋으며 기후가 온화하여 시설감자재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하여 시설감자를 재배하는 많은 농업인들의 성지이며 현재는 1,300여동의 비닐온실에서 고소득을 올리는 농업인들의 효자 작목이다.

 

10월에서 12월사이에 정식한 감자는 우리지역 농업인들께서 지난겨울 한파에도 오랜동안 축적된 재배기술 능력으로 온·습도 관리에 힘써 동글동글 모양도 예쁘고 포슬포슬한 맛도 최고인 전국최고의 품질 좋은 햇감자를 수확하고 있다.

 

햇감자 수확적기는 2월부터 3월하순까지가 최적기이며 혹한을 이기고 새봄이 시작되는 3월에 영양 많고 맛좋은 햇감자를 공급하기 위하여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 직원은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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