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만들고, 금융피해도 막는다전주시니어클럽, 25일 전주지역 5개 신협과 시니어금융지원 MOU체결
전주시니어클럽은 25일 송천·중앙·인후·파티마·호성 등 전주시 소재 5개 신용협동조합 본점과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사회서비스형 신규일자리사업으로 출발한 시니어금융업무 지원사업은 금융기관에 10개월간 전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수요자인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금융업무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전주시니어클럽은 지난해 사업결과 수요자인 금융취약계층과 금융기관의 호응도 및 만족도가 높아 올해도 이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실제로 지난해 사업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은 금융기관의 만족도가 높아 하반기 추경사업으로 사업이 확대됐으며,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사업종료 후 금융기관에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주시니어클럽은 올해 서비스를 요청하는 금융기관 22곳에 32명의 역량 있는 시니어를 참여시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효춘 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 일자리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금융서비스 편의 개선 등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금융범죄 피해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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