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ㆍ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25일,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차량 화재는 차량 내 연료나 각종 기름으로 연소 확대 우려가 있고 운행 중 과열ㆍ정비 불량 등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초기 대응이 어렵고 차량 전소나 부상 등 큰 피해로 번질 위험이 있다.

특히 소방서로부터 멀리 떨어진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경우 초기 진압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소화기를 운전자의 손이 닿는 운전석이나 조수석 아래 등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장소에 설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