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장성군수가 코로나19에 확진돼 7일간의 재택치료에 들어갔다.
장성군은 유 군수가 25일 오후 5시 20분경 PCR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유 군수는 외부 밀접접촉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실시한 신속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즉시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후 확진 통보를 받았다. 비서실 추가 확진자는 없다.
유두석 군수는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태며, 다음 달 3일까지 7일간 재택치료를 하고, 비대면으로 군정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대면이 필요한 업무는 임윤섭 부군수가 대행한다.
장성군은 모든 직원들에 대해 출근 전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이 확인된 경우에만 출근하도록 했다.
한편, 최근 오미크론 코로나19 감염이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공기관장들과 공무원들의 감염 사례도 늘어나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