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군민 삶 든든하게, 지역경제는 튼튼하게”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종료지난해보다 2배 늘린 20만 원 지급 ‘효과 톡톡’… 최종 지급률 98.1% 기록
장성군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일상회복지원금이 25일부로 지급 종료됐다. 지난 1월 17일 첫 지급을 시작으로 6주 동안 총 4만 2700여 명의 주민이 수혜를 입었다. 최종 지급률은 98.1%에 이르렀다.
장성군 일상회복지원금은 군 단위 지자체로는 파격적인 지원으로 지급 초부터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해 받았던 긴급재난지원금보다 2배 늘어난 2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모든 군민에게 지급됐다.
필요 예산 90억 원은 올해 본예산에 미리 편성해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주요 사용처는 마트(39%), 식당(27%), 주유소(14%), 전통시장(10%) 등으로, 일상생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설 연휴 이전에 집중적으로 지급해 명절을 지내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한 점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위드 코로나’ 등 시대 변화를 반영한 선도적인 주민 지원으로, 모든 군민이 행복한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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