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형 푸드플랜 성공 이끌어갈 재단법인 설립 ‘첫 걸음’25일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발기인 총회 및 창립이사회 가져
장성군이 역점 사업인 ‘장성형 푸드플랜’의 통합 관리를 맡을 재단법인 창립의 첫 발을 뗐다.
군은 25일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발기인 총회 및 창립이사회를 개최했다.
푸드플랜은 지역 농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계획하는 먹거리 종합전략이다.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참여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것이 목표다.
장성군은 전국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군(軍)과 함께 하는 ‘장성형 푸드플랜’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농업인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집중하고 유통은 행정이 책임지는 시스템이다.
이번에 총회를 가진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로컬푸드직매장, 공공급식센터 운영 등 장성형 푸드플랜 전반을 총괄하는 공익형 통합조직이다.
장성군은 지난 12월 ‘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설립및운영에관한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추후 설립 허가 신청, 등기, 출자?출연기관 지정 및 고시 등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재단 출범일은 올해 5월로 예정된 광주권장성로컬푸드직매장 개장에 맞출 계획이다. 임윤섭 장성부군수는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장성형 푸드플랜’의 성공 추진으로, 부자농촌 건설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