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소년문화의 집, 3.1절 기념 프로그램 진행오는 12일까지 청소년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 ‘태극기 휘날리며’ 실시
임실군 청소년문화의 집이 2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청소년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태극기 휘날리며’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1절 103주년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임실지역 3.1 만세운동을 기억하고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참여 청소년은 총 33명으로 민족대표 33인의 의미를 담아 선발하였으며, 비대면과 대면으로 총 2회기로 구성되었다.
1회기는 3.1 만세운동 자세히 알기와 임실지역 순국선열 알아보기, 무궁화 머그컵 만들기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임실청소년방송국 유튜브 채널에서 청소년들이 볼 수 있도록 게시한다.
영상을 시청한 청소년은 해당 영상에 댓글을 달아서 참여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진다.
2회기는 지역문화 해설사와 함께 임실지역 3.1운동 관련 역사 장소를 방문하고 직접 설명을 들으면서 역사적 사건과 의미에 대해서 알아볼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유OO(중2) 학생은“무궁화 머그컵을 만들며 무궁화에 대한 소중함을 알 수 있었고, 우리 지역 3.10만세 운동의 역사를 아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 “청소년들이 3.1절 기념 프로그램을 통하여 민족대표 33인의 활약상과 무궁화에 대한 역사 의미를 재확인하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바로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실군 청소년문화의 집은 2019년 7월 개관 이후로 청소년 동아리 활동, 청소년어울림마당, 참여활성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내 청소년에게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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