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와 25일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통음악, 무용, 연기, 영상, 실용음악 등 예술 분야에 재능 있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60명을 선발해 ‘예술 꿈나무 새싹 인재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술 꿈나무 인재 육성은 예술 분야에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학생이 없도록 지역 예술고등학교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지가 전북인 학생이거나 도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이다. 이 중 예술 분야에 관심을 갖고 예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은 3월 26일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공 지도교사로부터 격주로 남원국악예술고등학교에서 1대 1, 또는 소규모 그룹으로 교육을 받는다. 김학권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예술에 재능 있는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나아가 예향 전북의 위상을 높이도록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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