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전문 퇴직인력, 어르신 돌봄 전문가로 활동어르신 대상 건강지킴이, 24시안심생활지원 및 동행보조, 통합돌봄 사업 홍보 등 수행
건강보험공단 퇴직자와 간호사 등 전문 은퇴인력으로 구성된 전주시 통합돌봄 서포터즈단이 건강·방역 등 7개 분야에서 돌봄 서비스 전문가로 활동한다.
전주시는 올해 통합돌봄 서포터즈 3기 어르신 274명이 지역사회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돌봄 전문가로 활동한다고 28일 밝혔다.
통합돌봄 서포터즈는 만 60~65세 미만의 건강보험공단·보건소, 간호사 등 전문성 있는 은퇴인력을 어르신일자리 참여자로 선발해 돌봄 서비스를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3기가 운영된다. 지난 2020년 1기는 104명, 지난해 2기는 254명의 어르신 통합돌봄 서포터즈가 활동했다.
시는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앞서 오는 3월 11일까지 중부비전센터에서 방역수칙 준수 하에 통합돌봄서포터즈단 274명 중 1차 건강지킴이 등 2개 분야 164명 대상으로 대면교육과 줌교육을 병행한 직무·소양교육 등을 진행한다. 2차 홍보·디지털 노노케어 등 5개 분야 110명에 대한 직무·소양교육은 3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직무교육은 통합돌봄 사업 안내, 웰다잉 이해, 인생노트 개론, 노년의 건강관리와 만성질환의 이해, 실습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일자리 기본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45시간의 직무·소양교육을 받은 서포터즈들은 오는 3월 중순부터 통합돌봄 대상 어르신들에게 건강지킴이 활동(VR인지강화 활동 포함), 자기결정권 교육, 24시 안심생활지원 및 동행보조, 통합돌봄 사업 홍보, 방역지킴이(생활방역), 융합형돌봄대상자 지원, 디지털 노노케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주시 통합돌봄과 관계자는 “통합돌봄 서포터즈단은 참여자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일자리로 은퇴한 전문인력을 통합돌봄 사업의 수행인력으로 적극 활용함으로써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참여자와 대상자 모두의 심신 건강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통합돌봄 서포터즈를 통해 돌봄의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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