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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도시’ 전주를 빛낸 시민 찾습니다”

효행, 교육학술, 문화예술, 산업·기술, 사회봉사, 체육, 복지, 환경 등 8개 분야 시상 예정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2/28 [10:49]

“‘사람의 도시’ 전주를 빛낸 시민 찾습니다”

효행, 교육학술, 문화예술, 산업·기술, 사회봉사, 체육, 복지, 환경 등 8개 분야 시상 예정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2/28 [10:49]

전주시가 투철한 봉사정신 실천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찾아 나섰다.

 

시는 2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한 달 간 ‘2022년도 전주시민대상 및 모범시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전주시민대상’과 ‘모범시민상’은 전주시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열정을 쏟아 온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주시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런 상으로 불린다.

 

시는 전주시민대상(옛 전주시민의 장)으로 효행대상, 교육학술대상, 문화예술대상, 산업·기술대상, 사회봉사대상, 체육대상, 환경대상, 복지대상의 총 8개 분야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실한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시민 5명을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선발한다.

 

전주시민대상 후보자 추천은 전주시 소재 기관과 기업체, 사회단체, 시의원, 구청장, 시 부서장, 동장, 개인 등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추천된 시민들을 대상으로 5월 초까지 심사를 진행한 후 선정자를 결정해 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전주시민대상 및 모범시민상 시상식은 오는 6월 3일(단오일)로 예정된 ‘전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시민대상 수상자는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예우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시에서 주관하는 주요 행사에 귀빈으로 초청되며, 시에서 관리하는 공원·체육시설·공영주차장 등의 공공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황권주 전주시 기획조정국장은 “전주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이고 지역발전에 헌신한 시민들이 꼭 추천돼 전주시민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63년 시작된 전주시민대상은 지난해까지 60여 년의 동안 총 30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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