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방역일자리 근로자와 담당부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친절교육과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2일부터 시작하는 군청 청사 및 보건소 등의 방역일자리 근로자들의 친절도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방역일자리는 6월 30일까지 4개월간 추진하며 연일 확산하는 코로나19를 방지하기 위해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10명을 최종선발하고, 1일 4시간씩 교대로 청사 입구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철저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청사에 방문하는 방문객의 거리두기 실천방법, 마스크 착용, 체온체크 등 방역수칙 교육과 첫인상이 되는 민원응대 방법과 갈등 대응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더불어 근로자들의 안전보건교육도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참여자들의 사소한 친절 실천이 나와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해준다는 것을 기억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군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