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농촌진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농촌진흥사업은 청년 농업인 드론활용 농작업단 지원, 지역 특색농업 소득화 사업,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시범, 귀농인 소득사업 및 생산기반 지원 등이며 총사업비는 63억 4천여만원이다.
시는 지난 1월 초순부터 2월 초까지 홈페이지, 읍·면·동 등을 통해 사업 신청 홍보를 실시했으며 사업 담당 공무원들이 현지를 방문해 농가포장, 사업 여건, 계획의 타당성 등을 꼼꼼하게 검토했다.
이를 토대로 농촌진흥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 협동심의회를 개최해 77개 사업, 194개소의 사업대상자를 확정했다.
아울러 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확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 및 사업별 평가회를 개최해 우수사례 발굴 및 사업추진에 따른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확정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현장중심 맞춤형 기술보급과 지역특화작목 발굴에 중점을 두고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익산시 농업인단체, 농?축?원협 기관단체장등 15명으로 구성돼 농업기술 사업 선정 및 지역농업 발전 관련 사업을 심의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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