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3월 2일~12월 9일 매주 2회 1시간씩 ‘2022년 한글학교’를 운영한다.
한글학교는 사례관리 아동 중 읽기와 쓰기 등 기초적인 한글 학습이 부진한 학령기 전후(만 6세 이상)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2017년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에는 새롭게 브레인 한자(그림으로 기억되는 학습)를 도입해 아동의 흥미와 재미를 유도하고 아동 발달단계와 수준에 맞춰 글자, 낱말, 문장을 바르고 정확하게 구사하는 법을 배울 뿐만 아니라 독후 활동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권역별(광양읍, 중마동) 비대면 수업으로 안전하게 운영할 예정이며, 여건이 되면 추후 대면으로 변경될 수도 있다.
박경주 드림스타트팀장은 “한글학교는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능력 발달로 정서적 자신감을 향상하고 자기 주도형 공부 습관을 정착시키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