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작물 재배지 토양개량과 축산분뇨 악취저감을 위해 유용 미생물을 확대 공급한다.
유용 미생물은 복합 미생물과 고초균으로 토양 관주 시 연작장해 경감, 뿌리 활착 효과가 있어 작물생육이 촉진된다. 축산농가에 공급되는 광합성균과 고초균은 축사 바닥에 살포하면 악취 저감과 축사 주변 환경개선 효과가 있다.
시는 전년도 12월 정기신청을 미처 하지 못한 농가를 위해 추가신청을 받고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확대 공급한다.
신청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와 경작지를 둔 시설원예 농가와 축산농가이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또는 미생물 배양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오는 1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유용미생물을 연중 무료로 공급받게 된다.
공급 일정에 따라 원예 농가는 월, 목요일에 월 300ℓ, 축산농가는 화, 금요일에 월 200ℓ를 공급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 약 700여 톤의 유용미생물을 농가에 생산 보급함으로써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악취제거에 큰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63-859-4984)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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