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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03주년 3·1절 기념행사 약식 개최

15만 시민의 뜻을 모아 3·1운동 정신을 되새겨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3/02 [11:38]

광양시, 제103주년 3·1절 기념행사 약식 개최

15만 시민의 뜻을 모아 3·1운동 정신을 되새겨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02 [11:38]

광양시는 제103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광양읍 우산공원 내 독립유공자 추모탑에서 소규모로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은 오미크론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심각한 상황으로 인해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있어 독립유공자 유족 및 후손과 기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대한독립을 외친 선조들의 3·1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민족의 얼과 혼을 깨워 ‘크고 밝고 환한 대한민국’으로 나가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개최했다.

 

김경호 광양부시장은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조국의 자주독립과 광복을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하신 애국선열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고 유가족분들께 온 마음을 다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모두가 겨레와 지역 사랑의 마음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3·1운동 정신을 계승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존경받고 예우받을 수 있도록 15만 시민의 뜻을 모아 광양의 희망과 번영을 위해 힘차게 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3·1절 기념식과 더불어 지난 2월 18일부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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