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보건의료원이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국가암 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국가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우리나라 발병율이 가장 높은 6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장궁경부암, 폐암)에 대하여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순창에 1년이상 거주한 50~75세 남성중 희망자에 한하여 전립선 무료 검진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검진대상자들에게 매일 1:1 전화와 안내문자 발송 등 정확한 암검진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50세 이상 대장암 검진대상자는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비치된 분변통을 이용해 관내 검진기관 (최선영 내과) 마을에 출장 검진차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오미크론 여파로 건강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 군민들에게 원활한 검진을 위하여 검진이 집중되는 10월 이후 보다는 조기 검진을 당부한다”며 “꼭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아닌 타지역 타기관에서 검진을 받아도 된다”고 전했다. 한편,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2021년 암 관리 및 건강검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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