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공공기관, 그린 스마트 펀시티 역점 추진3월 중 공공기관장 회의 개최 기관별 올해 사업계획 공유
광주광역시는 2일 이용섭 시장 주재로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시 산하 25개 공공기관의 장이 참여하는 공공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질 높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추진했던 성과창출 계획을 공유하고 각 공공기관에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그린?스마트?펀시티’ 사업을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도시공사의 노후공공임대 그린리모델링 ▲도시철도공사의 신 사회공헌 협력프로그램 개발 ▲김대중컨벤션센터의 K-스튜디오 운영 활성화 ▲환경공단의 광주천 2차습지 활용 시민환경 교육 ▲사회서비스원의 IOT기반 돌봄서비스 제공 ▲문화재단의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운영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OTT 실감콘텐츠 제작 등 향후 미래를 대비하는 공공기관의 다양한 사업들이 발표됐다.
이용섭 시장은 “저는 그동안 일의 경중, 선후, 완급을 따져 선택과 집중해줄 것을 강조해왔다”면서 “민선 7기 4개월을 남기고 ‘시민안전과 광주 대전환’을 적극 뒷받침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안전을 제1 가치로 삼아 안전광주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면서 “특히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로 시민들과 지역사회가 많이 어려운 만큼 시민들을 도울 수 있는 지원책을 적극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또 “지난주 발표한 부실공사 척결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올해를 ‘광주 건설안전 원년’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도시공사와 도시철도공사, 환경공단 등은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부실공사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도시경쟁력 제고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 시대’를 여는 광주 대전환에 적극 동참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선거와 임기 말 분위기에 편승한 무사안일?복지부동과 기회주의에 대해 강력히 경고한다”면서 “‘질풍지경초(疾風知勁草)’라는 말을 되새기며 지금 이 시기에 광주 발전을 위해 각 기관장에게 주어진 역할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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