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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주요도로변 가로화단 등에 봄맞이 준비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3/03 [10:34]

수원시 팔달구, 주요도로변 가로화단 등에 봄맞이 준비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3/03 [10:34]

수원시 팔달구는 새봄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관내 주요도로변 화분 6개소 104점, 가로화단 6개소를 대상으로 팬지 약4만3천본을 식재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겨울 생동감있는 봄맞이 준비를 위해 튤립 구근을 심어 월동작업에 들어갔던 도청오거리 교통섬 등 가로화단 6개소(417㎡)에도 월동거적을 제거하고 약2만본의 튤립이 싹을 틔울 준비를 마쳤다.

 

꽃길 조성은 차량 이동량과 보행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채도가 높은 노란색을 주조색으로 하여 다양한 색상의 팬지와 튤립을 식재, 배열하고 겨울내 쌓인 먼지와 흙탕물 등을 씻어내어 도시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가로경관을 보는 즐거움도 더할 계획이다.

 

팔달구 관계자는 “팔달구는 수원화성을 품고 있는 지역으로써 연중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어 봄부터 가을까지 총 12종의 다양한 초화 약25만본을 식재할 계획”이라며 “다채롭고 생동감있는 꽃을 보고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께 힐링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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