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천문화재단, ‘2022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문화예술행사 공연팀 공개 모집3월 5일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사업설명회 개최
순천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기반 강화와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22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공연팀을 공개 모집한다.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공연 운영시스템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생활 속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문화 향수의 폭을 확대하고자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다.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공연팀은 순천시 거주자로 공연 역량을 갖춘 개인이나 단체가 지원 가능하다.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신청접수받아 서면심사와 3월말 오디션을 거쳐, 전문예술 50팀, 생활예술 56팀 등 총 106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공연팀은 4월부터 11월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문화의 거리 등 순천 곳곳에서 시민들과 예술인, 그리고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아고라 순천 TOP 10’을 선정하여 지역 행사와 연계해 참여 무대를 확대해 순천시 대표 행사에 더 많은 출연 기회를 보장할 예정이다.
문화재단은 이번 공연팀 공모를 위해 오는 5일 오전11시에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추진방향과 일정, 오디션 진행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공지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2022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은 지역 문화예술의 다양성과 자율성, 창의성을 더욱 드높이게 될 것”이라며 “10주년 기념행사를 아고라 기획단을 구성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참여형 지역대표예술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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