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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2022년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사업 실시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3/03 [11:52]

장수군, 2022년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사업 실시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03 [11:52]

장수군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확대해 실시한다.

 

저소득층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저소득층의 노후?불량주택에 편의시설과 방범시설 등을 설치해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높기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총 1억 7,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저소득계층 35가구를 대상으로 난방시설 교체와 조명장치, 실내화장실 설치, 주방 개보수 등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의 저소득층이며, 오는 3월 18일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

 

이후 신청자를 대상으로 현지 조사 후 사업의 시급성, 생활의 정도 등을 파악해 대상가구를 최종 선정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매년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며 사업 완료 후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다음 해 사업에 개선사항을 반영한다.

 

올해에도 대상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는 기간 동안 수시로 사업 대상자들과 만나 주거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해소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성현 민원과장은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안전사고 예방 및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체계적이고 촘촘하게 추진해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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