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병충해 방제와 파종을 목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농업용 드론 전문 자격증반을 육성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2019년도부터 도비를 확보해 농업인 3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시험 응시자 중 3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올해도 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3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고 운전면허 2종 이상 소지한 관내 농업인, 농사경력과 영농규모 등 선정 기준표에 의해 대상자를 선정, 오는 21일부터 1주차 이론 및 모의비행 요령, 2주차 기본 비행, 3주차 종합 숙달비행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을 위해 3월초까지 대상자 모집중에 있으며,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으로 문의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 높아지고 있는 드론 자격 취득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 농업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농업지원과 농업기계팀 배진수 팀장은 “드론 활용 기술의 급격한 변화와 미래기술의 가치 창출이 기대되며, 농업분야 병해충 방제와 종자 파종 등으로 생산비 절감의 효과가 뒤따른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교육 신청이 많을 경우 추경 예산을 확보해 추가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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