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내면이 ‘2022년 상반기 시설 개선사업’의 본격적인 착수와 함께 주민과 마을이장 등 50여명을 주민명예감독관으로 위촉했다.
성내면은 2022년 상반기에 주민숙원사업 32개소와 경지정리지구 정비사업 10개소,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1개소 등 43개소의 사업을 추진중이다.
위촉된 주민명예감독관들은 사업의 설계단계부터 시공까지 참여해 부실공사에 대한 감시, 사업의견 개진 및 개선방안 건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주민명예감독관 운영으로 현장에서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적극 반영되어, 주민불편해소 및 행정의 신뢰도 향상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정묵 성내면장은 “영농기반시설의 개선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현지 실정에 최적화된 시설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명예감독관들의 활동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