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서해안철도’ 등 제20대 대통령 지역공약사업 최종 반영 추진윤석열 당선인, 대선 기간 고창군 건의사업 중 3건 지역공약 반영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후보(국민의힘)가 당선됨에 따라 전북 고창군도 지역공약 반영 선점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고창군은 선거기간 중 국민의힘 전북도당을 통해 고창군 7대 지역공약사업을 건의했었다.
지역현안으로 시급성이 요구되는 사안과 향후 미래 신성장동력 기반 마련,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대형 국책사업 등을 선정했고, 이 중 3개 사업이 지역공약으로 반영됐다.
당선자의 지역 주요 공약반영 사업에는 ‘서해안(군산~목포) 고속화 철도 건설사업(2조356억원)’과 ‘마한문화권 조성사업(9000억원)’, ‘한국의 갯벌 국립세계자연유산센터 건립사업(315억원)’ 등이다.
이밖에 군은 기존 건의했던 ‘심원 염전부지의 염습지복원사업(192억원)’과 ‘명사십리 연안정비사업(376억원)’, ‘흥덕부안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100억원)’, ‘전력에너지 4차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2000억원)’을 비롯해 급한 현안 사업을 추가해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반영과 조속한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먼저 군은 국민의힘 전북도당을 방문해 사업 내용 전달하고 설명할 예정이다.
또 향후 대통령 인수위원회가 구성되면 빠른 시일내에 인수위를 찾아 최종 공약에 최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최종 확정 전까지 지역 정치권과 함께 울력을 통해 고창군 지역공약이 우선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열악한 지역의 현실과 반드시 필요한 사업의 당위성을 상세히 설명해 대통령 공약사업에 우선순위를 최대한 끌어올려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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