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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농업기술 보급으로 농가소득 향상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올해 38억 규모의 농업기술보급 43개 사업대상자 최종 확정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3/10 [10:32]

전주시 농업기술 보급으로 농가소득 향상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올해 38억 규모의 농업기술보급 43개 사업대상자 최종 확정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10 [10:32]

전주시가 농업인들의 소득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농업기술을 농가에 보급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022년 전주시 농업산·학협동 심의회를 통해 올해 전주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할 43개 농업기술 보급사업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 관련 유관기관·단체, 농과대학 교수, 연구소, 지역핵심리더 농업인 등 전문인력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보조금 지원사업 심의를 통한 농업기술 보급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2년도 농업기술 보급사업은 총사업비 38억 원이 투입되며 △미래농업 전문인력 육성 10개 사업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4개 사업 △식량작물 생산비 절감 6개 사업 △원예특작 농산물 안정공급 16개 사업 △치유형 도시농업 지원 7개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후위기와 농업환경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동상해 방지 및 탄소절감 관련 신기술이 보급되고, 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역특화품목 육성 및 환경개선 시범사업 등이 전개된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농가의 소득안정을 도모하는 등 사업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박용자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기술 보급사업 대상자가 확정됨에 따라 분야별 전문지도사와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각종 기술보급 및 철저한 사후관리를 지원할 것”이며 “농업기술을 혁신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선도농업인으로 육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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