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8일 동해안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을 방문하여 이재민을 돕기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위문품은 1천만 원 상당의 영광군 특산물로 영광 신동진쌀(10kg) 230포, 보리빵(20개입) 100박스, 보리식혜(500ml) 500개, 모시송편떡(20개입) 100박스, 고추장굴비 20개 등이다.
김준성 군수는“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피해복구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위문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과 울진군은 원자력발전소가 소재하고 있어 2004년도부터 원전 소재 지자체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현안 공동대응하는 등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