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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

전국 최초 어린이안전팀 신설·어린이안전 종합대책 수립 등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3/11 [10:46]

인천 중구,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노력

전국 최초 어린이안전팀 신설·어린이안전 종합대책 수립 등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3/11 [10:46]

인천 중구는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현재까지 ‘어린이가 안전해야 모두가 안전한 도시’라는 인식 아래 전국 최초로 어린이안전팀(2020년 10월)을 신설하고 어린이안전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2021년 상·하반기 안전체험의 날, 행정안전부와 함께 진행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등 아이들의 안전교육에 있어 이론교육만이 아닌 체험 중심의 교육도 진행했다.

 

또 안전사고예방 물품(교통안전우산, 옐로카드 등) 및 안전사고예방가이드 교재를 제작·배부했고, 안전사고예방 동영상(승용스포츠, 실외놀이터)을 제작해 온라인 교육 실시 등 다양한 교육방식을 통해 어린이 안전교육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사를 대상으로 먼저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 전문성을 높이고, 관련된 자료를 통해 교사가 어린이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방법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함께 어린이 통학로 보행환경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기관별로 무인교통단속CCTV설치, 어린이 보호구역 내 화물자동차 통행제한, 어린이 보호구역 시인성 확대 등과 같은 어린이 안전을 위한 시설 및 환경개선 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앞으로도 어린이대책안전위원회 운영 및 어린이안전 종합대책(3개 분야 25개 중점과제)을 중심으로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환경을 추진할 예정이며, 분야별 필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어린이가 건강하게 자라나는 안전한 사회 구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홍인성 구청장은“어린이의 안전은 어린이만 노력해서 되는 것이 아닌,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어른들의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며 “어린이 안전에 관한 다양한 홍보활동 및 교육을 통해 모두가 함께하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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