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농생명 분야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혁신도시 연계 등 지속가능한 농생명 정책 개발을 위한 의지를 피력했다.
11일 완주군은 전영선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의 실무진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완주군 농생명 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비전 및 목표와 지속가능한 5개 분야 10개 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이 제시됐다.
최종 보고서는 신기술 실용화에 기반을 둔 W.A.N.J.U 서포팅과 지속가능한 완주군 농생명 생태계 고도화를 목표로 농촌고령화에 따른 복지지원(Welfare), 농업문화지원(Agri-culture), 기술지원(New Technology), 인력지원(Joint People Network), 시스템(Union System) 5개 분야에 중점을 두었다.
세부적으로는 ▲초고령자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loT 스마트 웰페어 시스템 구축 ▲웰빙 디지털 리터러시 플랫폼 사업 ▲시장개척형 영농창업문화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완주 농생명 기록물 아카이빙 센터 구축 ▲신기술에 기반한 농업기술의 나눔/누리 실행공동체 프로그램 ▲빅데이터를 활용한 완주 농생명 지도구축 ▲관학협력 인력지원 큐레이터 사업 ▲빅데이터 기반 농생명 일자리 코디네이터 서비스 사업 ▲4차 산업기술 연계 로컬푸드 통합플랫폼 구축 ▲시장기반형 완주군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확대 사업을 제시했다.
책임연구원인 유남희 교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생명 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농업에 대한 새로운 정책과 동향이 국내외에 수시로 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완주군만의 으뜸정책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시스템화할 필요가 있으며 완주군의 우수 농생명 자원에 대한 기록과 보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영선 국장은 “식품산업이 국가의 안보로 부각되고 있다”며 “농생명 자원에 대한 보존과 지킴, 활용을 위한 농생명 특화 인프라 및 활성화 정책 발굴에 적극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