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겨울방학 기간 중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가시간의 활용 및 독서에 대한 흥미 증진을 위해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4일까지 운영한 ‘2022년 겨울 독서 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11일 밝혔다.
‘독서테라피 그림책 한 페이지 유화’를 주제로 한 이번 독서 교실은 주제 도서와 연계한 독후활동을 가정에서 수행하여 완성품 사진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관내 초등학생 80여 명을 신청받아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군립도서관 2곳(임실, 오수)에서 비대면으로 운영하였다.
또한 도서관은 겨울 독서 교실에서 진행한 그림책 유화 완성작품 12점을 선정하여 군립도서관 내 갤러리N북카페와 오수도서관에 각 6점씩 내달 8일까지, 한 달간 학생들의 이름을 기재해 전시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 “이번 독서 교실 작품 전시회를 통해 참여한 학생들에게 도서관이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는 공간이 되고,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이 도서관에 와서 우리 아이들의 작품도 보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군립도서관에서는 여름?겨울방학 중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독서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에 많지 않은 외부활동을 대체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 대상 스마트체험도서관도 운영 중으로, 향후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과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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