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나무심리센터 김옥엽 대표는 지난 10일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백5십만원 상당의 영양제 50개를 김제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에 후원하였다.
김옥엽 대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들 중 정신적?심리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들에게 심리 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마음나무심리센터 대표로 2015년부터 4년간 김제시 드림스타트 소외아동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2019년부터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매년 아동 영양제(비타민D)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외부활동이 어려워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져 햇빛을 받아야 생성되는 비타민D가 아이들에게 부족할 수 있어 이번 비타민D 영양제(3개월분)는 아이들에게는 가장 필요한 영양제가 될 것이다.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아동 중 BMI기준 저체중으로 양육이 느리고 영양 등 불균형을 겪고 있는 아동 50명을 선정하여 성장기 아동들의 면역력을 증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음나무심리센터 김옥엽 대표는 “아이들의 심리치료를 하면서 심리적으로 많이 아프고 건강한 아동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매시간 노력해 왔다”며 “매번 영양제를 지원하면서 너무 약소한 마음이었는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리라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소연숙 여성가족과장은 “가정형편의 어려움에 영양섭취의 불균형으로 발육부진 및 성장에 어려움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영양제를 후원해주셔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해주신 김옥엽 대표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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