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성평등 문화 정착’ 시민 활동 지원전주시사회혁신센터 성평등전주, 오는 21일까지 성평등 커뮤니티 지원사업 2개 사업 참여팀 모집
전주시가 주민이 주도하는 성평등 문화 정착을 통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활동을 지원한다.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성평등전주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2022년 성평등 커뮤니티 지원사업’과 ‘성평등 생활연구 지원사업’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
성평등을 주제로 다양한 실험을 하는 공동체를 지원해 성평등 활동가를 양성하고, 시민 주도로 성차별 문제를 성평등 관점에서 조사·연구하는 것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게 이들 사업의 목적이다.
먼저 성평등 커뮤니티 지원사업인 ‘백지장도 맞들면’은 전북지역에서 성평등을 의제로 활동하는 학습모임과 소진예방, 문제해결, 협업 등 4개 분야의 공동체 32팀을 선정해 분야별로 매월 20~60만 원씩의 사업비를 5~7개월 동안 지원하는 내용이다.
1팀당 5인 이상의 공동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성평등 생활연구 지원사업은 일상의 문제를 시민들이 성평등의 관점으로 직접 조사·연구해 연구의제를 발굴하고, 제도화·정책화를 위한 대안을 제안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 5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평등전주는 올해 성평등 생활연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5팀을 대상으로 연구주제별 자문단을 구성하고, 자문단과 연구팀의 정기회의를 진행해 연구과제의 적정성 진단 및 컨설팅, 합리적인 대안 마련 지원 등 생활연구 지원사업 내실화에 힘쓸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 또는 전주시 사회혁신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주시사회혁신센터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현도 전주시 사회연대지원과장은 “성평등 커뮤니티 및 생활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된 모임들의 지속적인 활동 공유회를 통해 지역 내 성평등 활동가들의 소통과 교류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