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건소는 임산부 및 영·유아(72개월 미만)를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에게 3월~8월까지 6개월동안 보충식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빈혈, 저체중, 영양불량)상태가 취약한 영·유아, 임산부(출산부 수유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보충식품 제공으로, 태아단계부터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평생 건강관리형 영양지원사업이다.
대상자 200명에게는 식생활에서 부족한 영양소 보충을 위해 쌀과 콩, 우유, 김 등의 식품이 대상자 가정으로 배송되며,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보충식품 제공 시 김제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콩 등 지역농산물을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함과 동시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들의 건강 관리에도 크게 신경을 쓴다는 방침이다.
김제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관리를 통해 균형잡힌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