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용지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1일, 강원도 동해시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4일에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동해시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을 한 것으로, 신속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었다.

김병완 용지면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산림 재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에 앞장서주신 용지면 새마을 부녀회 회원 모두에게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산불로 소실된 산림이 조속히 복원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