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주소정보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오는 6월까지 2022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실시 후, 9월까지 정비 완료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훼손된 시설물의 낙하로 인한 안전사고 등을 점검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번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등 5종 25,000개소이다.
김제시는 모바일현장조사 시스템인 ‘스마트KAIS’를 활용해 조사기간을 단축하고 실시간으로 서버에 전송·처리해 효율적으로 주소정보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새로 설치할 필요성이 있는 시설물은 신규 설치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주소정보시설을 일제 조사한 뒤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설물 544개에 대해 정비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주기적으로 주소정보시설 현황을 점검하여 시민들의 위치 찾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