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봉남면 신덕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최소 30가구 이상 농어촌 지역에 30년 이상 노후주택 40%이상이거나 슬레이트 주택비율 40% 이상인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신덕마을은 노후주택 83%, 슬레이트 주택 73%의 비율의 열악한 환경으로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슬레이트 지붕개량, 공·폐가를 활용한 희망하우스 임대주택 조성, △안전·위생확보를 위한 개인오수 처리시설 정비, 폐창고 및 재래식 화장실 철거, 재난예방시설 설치 △기초인프라 확충을 위한 배수로정비(750m) 등이 추진된다.
시는 2025년까지 총 2,352백만원(균특 1,500, 도 192, 시 504)을 투입하며 올해 4월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신덕마을 주민들의 거주여건 향상을 위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김제지역 내 취약지역을 발굴하여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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