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장계 무궁화신협에서 장계 무궁화신협, 장계자율방범대, 장수경찰서와 함께 빅드라이빙(나눔순찰 운행)에 따른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장계 무궁화신협 주관으로 추진되는 빅드라이빙 사업은 장수경찰서와 장계자율방범대가 합동 순찰을 하고 순찰한 거리에 따라 장계무궁화신협이 순찰거리 1km당 200원씩을 적립하는 사업이다.
적립된 금액은 추후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특화사업 운영에 사용되며, 적립한도는 연간 100만 원 이내다.
장계무궁화신협은 지난해 11월에도 빅드라이빙 사업을 실시해 계북면 소외계층에 등유 200ℓ를 기탁했다.
송부성 대표는 “지역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항상 어떻게 하면 주민들께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고민하다 빅드라이빙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한옥 장계자율방범대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장계자율방범대 활동과 함께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도 더 열심히 야간 순찰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치안보조 활동으로 면민과 함께하는 자율방범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양정숙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장계자율방범대, 장계무궁화신협, 장수경찰서의 빅드라이빙 사업은 많은 면민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며 “장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역에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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