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10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희망2022 나눔캠페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부안군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2022 나눔캠페인을 펼쳐 4억6천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였다.
이는 지난해(2억3천만) 대비 202% 증가한 실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한 군민들의 뜨거운 사랑이 만들어낸 도내 2위에 달하는 성과이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과 박용훈 사무처장, 권익현 부안군수 등이 함께 했으며, 감사패와 함께 모금회 배분 사업 외에 2,000만원의 기획사업비를 별도로 지원받게 되었다. 이 사업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김동수 전북공동모금회장은 “뜨거운 나눔과 기부활동으로 올해도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을 계속해서 이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줄지 않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위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부안군민들 덕분”이라며, “어려운 이웃돕기에 참여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 나눔캠페인’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회복지 재원 마련을 위해 공동모금회와 각 지자체가 협력하여 매년 연말연시 전개하고 있는 모금행사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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