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문화?복지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확대와 노동 경감을 위해 여성농업인 복지서비스를 확대?실시한다.
주요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3억8,800만원), 출산여성 농가도우미(5,600만원), 영농도우미 농업인 부담금 지원(6,000만원),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4,500만원) 등 4개 사업으로 총 5억 4,900만원을 투입한다.
특히 군은 올해 여성농업 복지서비스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기존 전업농으로 국한됐던 대상자를 농업 외 소득 3,700만원 미만의 겸업농도 포함시켰으며,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사업,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 대상자도 겸업농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했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전업 여성농업인에게 건강, 문화생활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 지원대상자는 2,590명이며, 1인당 연간 15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을 지원한다.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사업은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들을 위해 도우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지역 평균임금과 인력수급 상황을 고려해 1일 8만원씩(자부담 8,000원 포함) 70일 간 지원받을 수 있다. 장영수 군수는 “최근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감소하고, 농촌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의 부담이 커지고, 그만큼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여성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생활을 위해 어려움 해소 및 복지 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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