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금호1동 보장협의체가 돌봄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확인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건강 영양죽 배달서비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양죽 배달은 금호1동 보장협의체가 제안한 사업으로, 관내 착한가게가 주 1회 영양죽을 조리하고, 자원봉사캠프지기가 가정에 직접 배달하면서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영양죽을 배달받는 대상자는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직접 가정방문을 다니면서 치아가 약해 음식섭취가 어려운 분들을 선별했다.
매주 목요일이면 이들에게 정성스럽게 만든 영양죽을 배달하고 정기적으로 전화로 안부인사를 건네는 등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영양죽을 지원받은 한 독거어르신은“혼자 살고 있고 건강도 좋지 않은데다 치아가 없어 밥을 잘 챙겨 먹지 못했는데, 매주 이렇게 직접 찾아와 영양죽을 전달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성희 금호1동장은 “영양죽 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든든하게 한끼를 해결하고, 우리 마을의 복지안전망이 더욱 굳건해지길 기대한다.”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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