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 남방의약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중국 의료기기 산업 매출은 2015년의 6,297억 위안(약 121조원)에서 2020년의 1조 392억 위안(약 200조원)으로 성장하였으며, 2020년 처음 1조 위안 (약 193조원)을 돌파했고, 5년 평균 성장률이 10.5%로 제조업 평균 수준을 상회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마스크, 방호복 등 의료기기 생산업체가 빠르게 증가하여 2020년 생산업체수가 이미 2.6만 개사로 코로나19 이전보다 1만 개사 증가했으며, 2021년 11월 기준 의료기기 생산업체는 총 2.8만 개사로 1등급, 2등급, 3등급 생산업체수 비중이 각각 8:6:1로 집계됐다.
의료기기 연간 인증·등록 건수를 보면 최근 3등급 의료기기 연간 인증건수는 1,000건 수준이고 2등급 의료기기 인증건수는 2020년 1만 건을 돌파한 1만 3,636건에 달했으며, 1등급 의료기기 등록건수는 2020년 3.5만 건으로 급증했다.
의료기기 수출입 총액은 2019년의 555억 달러(수출 287억 달러, 수입 268억 달러)에서 2020년의 1,037억 달러(수출 732억 달러, 수입 305억 달러)로 증가하였고 마스크, 방호복 등의 해외수요 둔화로 2021년 상반기 수출입 규모는 23.9% 감소한 615억 달러(수출 444억 달러, 수입 171억 달러)로 나타났다. [출처 : 중국의약보건품수출입상회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