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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의 발자취, 기록으로 말하다

제2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개최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3/15 [11:56]

익산교육의 발자취, 기록으로 말하다

제2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개최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15 [11:56]

익산시는 익산의 변화와 교육, 생활상의 기록을 함께 나누는 제2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개최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익산교육의 발자취, 기록으로 말하다’라는 주제로 개인이나 단체가 소장 중인 익산의 기록물을 수집한다.

 

이번 수집 공모전은 지역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 역사, 문화, 마을, 풍속 등을 알 수 있는 문서류, 시청각류, 박물류의 기록물에 대해 기획주제와 공통주제 2개 분야로 진행된다.

 

기획주제인‘익산의 교육’부문의 경우 ▲익산의 교육 모습을 알 수 있는 기록물 ▲공문서, 성적표, 학교신문, 졸업사진, 학생증 등 ▲유치원, 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 관련 자료 ▲향교, 서원, 서당 등 교육기관 자료 ▲평생교육, 문해교육 자료 등을 수집한다.

 

공통주제인‘익산의 기록’부문에서는 ▲익산의 역사, 문화, 마을, 동네의 역사 등을 간직한 기록물, ▲시민들의 일상, 풍속, 생활모습 등 전승가치가 있는 기록물 등을 수집한다. 기획주제와 공통주제 모두 응모 가능하다.

 

시는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고, 오는 7월 중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0월 중 전시할 예정이며, 수장고에 보존하고 추후 익산시 홍보?연구?교육 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간직한 소중한 기록과 기억이 모여 익산의 고유 콘텐츠로 재생산되기를 기대한다”며“또한 올해의 경우 이리농림학교 설립 1백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하고, 교육이 시민의 삶과 기억 속에서 함께 해주는 의미도 크기 때문에 익산 관련 기록물이 많이 응모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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