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2022년도 새 학기를 맞아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예방 의식을 높이기 위해‘2022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임실군청, 임실교육지원청, 임실경찰서, 임실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관내 8개 초?중?고등학교 1,200여 명의 학생에게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학교폭력 없는 건강하고 바람직한 학교생활을 위한 홍보활동은 청소년 전화 1388, 학교폭력 신고 117을 알리는 등 청소년이 학교폭력에 노출되었을 때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실시한다.
특히 청소년은 누구나 학교폭력과 유해환경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학교폭력 out, 청소년 유해환경 out’을 주제로 피켓, 현수막, 홍보 책자 배포 등 학교폭력 인식 개선 및 예방의 효과를 높였다.
또한 아침을 굶고 다니는 학생을 위한 간식 제공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건강한 마음 전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정○진(중2) 학생은“신학기가 되어 새로운 선생님 새로운 친구들과 잘 지냈으면 좋겠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학교폭력 예방 홍보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청소년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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