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코로나19에도 치매환자의 돌봄사각지대 해소와 삶의 질 향상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3/15 [11:53]
익산시가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고려해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맞춤형사례관리 서비스를 기존 1:1 가정방문 서비스에서 비대면 전화상담 서비스로 전환해 실시하고 있다.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65세 이상 치매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비대면 전화상담을 통한 안부 확인 및 인지기능 점검, 투약 및 건강관리, 일상생활 관리, 가정 내 안전관리 등을 제공한다.
또한 치매 환자 및 보호자 상담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내 쉼터, 힐링프로그램, 헤아림 가족 교실, 어울림 자조 모임 등을 연계하고 단시일 내 개입이 필요한 응급 대상자는 가정방문을 통해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진윤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지속적이고 면밀한 모니터링을 통해 치매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돌봄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