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3월 봄을 맞이하여 순천만잡월드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봄맞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순천만잡월드 야외광장에서 가족들이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는 ‘3월의 캠프닉’에 이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세인트 패트릭 데이’, ‘나의 반려나무 이름짓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세인트 패트릭 데이’는 녹색의 의상과 장식 등을 활용하여 패트릭 성인을 기념하는 아일랜드 축제를 본 떠, 녹색의 드레스코드를 갖춘 순천만잡월드 방문객 중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하여 경품을 나눠주는 이벤트다.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나의 반려나무 이름짓기’는 순천시 봉화산 반려나무 숲 조성과 연계하여 순천만잡월드 방문가족 중 사전예약한 19팀이 ‘꿈의 나무’를 심는 이벤트다. 가족들이 3월 18일 봉화산 반려나무 숲에서 진행되는 행사에 참여해 나무를 심고 미래의 꿈을 키우듯 잡월드 가족 숲을 가꿔나갈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자녀와 부모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2시 데이트-청소년관 학부모 특별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순천만잡월드 청소년체험관 방문객들은 1인당 별도 체험비 3,000원을 추가하면 포츈쿠키 만들기, 가족 유튜브 크리에이터 체험, 야외공간 드론 날리기 등 7개 체험관을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3월 19일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3부(14:10 ~ 15:40)에 진행된다. 순천시 미래산업과 관계자는 “생동하는 봄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3월의 봄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오미크론 확산이 거세지만 가족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명소 순천만잡월드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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